데이콤의 주가상승에 힘입어 곽치영 전 데이콤 사장의 스톡옵션 평가이익이 개인으로는 국내 사상최대인 1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거래소는 지난 11일 현재 스톡옵션을 부여한 41개 상장기업 임직원에 대한 평가이익 산정 결과, 곽 전 사장은 데이콤 주식 3만주(행사가격 5만8764원)에 대해 지난 11일 종가(41만원) 기준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할 경우 평가이익이 105억36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기업별 스톡옵션 평가익은 삼보컴퓨터가 정철 부사장을 포함한 228명이 595억24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데이콤 105억3600만원, 주택은행 100억200만원, 한국컴퓨터 50억2400만원, KTB 22억9400만원, 신성이엔지 22억7700만원, 메디슨 21억7000만원 등으로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스톡옵션 평가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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