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대표 강말길 http://www.lgmart.co.kr)이 B2B사업을 공장용 소모품까지 확대한다.
LG유통은 13일 그동안 일반사무용품에 한해 구매를 대행해 왔던 인터넷 기업운영자원관리(ORM:Operating Resource Management) 사업을 공구와 파이프, 환경시스템 등 공장용 소모품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유통이 이번에 확대 실시하는 ORM 사업은 회사에 각종 운영용품이 필요할 때 사용자가 인터넷으로 필요 품목을 신청하면 ORM 전문업체에서 이를 위탁받아 구입·관리하는 방식이다. 즉 회원으로 등록한 기업체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신청하면 LG유통은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는 거래선과 연결해 납품하는 것이다.
LG유통은 이 같은 구매대행 외에 기업체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분석해 주는 등 복잡한 관리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컨설팅 역할도 병행한다.
ORM 사업 확대에 따라 LG유통은 공구, 케이블, 펌프, 파이프 등 공장용품 4500여 품목과 기존 사무용품 600여가지 등 총 5000여 품목을 취급하게 된다.
LG유통 관계자는 『공장용 소모품의 경우 취급품목이 다양하고 체계화된 시스템환경이 필요해 기존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쉽게 취급하지 못하던 생소한 분야』라며 『이번 ORM 사업 확장을 계기로 오는 4월까지 취급품목을 1만여 품목으로 늘리고 오는 2002년까지는 ORM 매출 500억원을 포함해 인터넷 사업으로 3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성섭기자 smartgu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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