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표 이수호)가 인터넷복합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전세계적인 버티컬포털(보털) 구축과 온라인분야의 전문기업 인수나 지분참여를 강화하기로 했다.
LG는 이를 위해 총 4600억원을 투자해 산업영향력이 큰 화학·금속·전자·패션산업 관련 국제적 버티컬포털을 개발하며, 2100억원을 투입해 직접투자 및 분사방식으로 LG를 중심으로 140여개에 달하는 인터넷기업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상사는 오프라인상에서 경쟁력이 높은 부분을 기존 국제 사업조직을 이용해 전세계적인 보털로 신속히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계열사들과 함께 화학보털인 켐라운드, 철강보털인 스틸라운드 등 전문보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컴퓨터·패션·식품관련 유통사업도 전문쇼핑몰 구축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사업효율성과 시장장악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내 전문 홀딩컴퍼니를 설립, 우선 200억원을 들여 핵심 인터넷기술 보유업체를 확보할 계획이다.<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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