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이션코리아(대표 이장우)는 새 천년을 맞아 폭 넓은 고객층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메이션코리아는 잡지와 신문 매체를 통한 제품 광고를 더욱 확대해나가는 한편 이장우 사장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광고에 모델로 직접 출연, 기업에 대한 강한 인상과 신뢰도를 심어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소비자 성향조사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상당수가 이메이션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이메이션 브랜드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분석하고 『이메이션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가까운 곳에 항상 이메이션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메이션코리아는 올해부터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슈퍼디스크 유니버설 시리얼버스(USB) 제품과 디지털 다기능디스크(DVD) 램 등 보조 저장장치의 비중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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