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성공적으로 금융권 시장 진입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붐이 금융권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R/3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SAP코리아의 금융솔루션이 금융기관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AP코리아(대표 최해원)는 외환·국민·부산·하나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앞다퉈 R/3시스템을 도입한 가운데 최근 여신전문 금융기관인 연합캐피탈이 제2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R/3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ERP 구축 붐이 전체 금융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합캐피탈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선도적인 여신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립한 「비전 2004」 전략을 구체화하는 첫 단계로 ERP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SAP의 R/3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SAP측의 설명이다.

이달부터 약 6개월 동안에 걸쳐 진행될 연합캐피탈의 ERP 구축 프로젝트는 재무회계·관리회계·종합위험관리시스템·종합수익관리시스템·자산부채종합관리시스템 등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이처럼 국내 금융기관들이 SAP의 금융솔루션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것은 전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이 R/3시스템을 도입해 실제로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등 SAP솔루션의 통합성·확장성·개방성이 이미 입증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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