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 유채준)이 275㎸급 극초고압 OF(Oil Filled) 케이블을 말레이시아에 수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가 말레이시아 전력청으로부터 낙찰받은 이번 프로젝트의 규모는 2700만달러다.
대한전선은 이번 입찰에서 이탈리아의 피렐리, 프랑스의 알카텔, 일본의 후루카와·스마토모 등 선진업체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의 추가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동남아시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유럽업체의 230㎸급 가교폴리에틸렌(XLPE : Cross Linked PolyEthylene) 초고압 케이블을 시공했으나 폭발한 바 있는 싱가포르의 경우 신규 프로젝트를 OF 케이블로 변경하기로 한 데 따라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허의원기자 ewheo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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