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금융(KTB)·와이드정보통신·데이콤·스쿨피아 등 4개 업체가 프로게임단을 창설, 오는 13일 한국인터넷게임리그(KIGL)에 참가키로 했다고 리그 주관사인 배틀탑(대표 이강민)이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KIGL에 참가하는 프로게임단은 올 초 KIGL 출범과 함께 창설된 한국통신프리텔, 한글과컴퓨터, 네띠앙 등 12개를 포함해 총 16개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달 30일 시범경기를 가진 배틀탑은 이들 16개팀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이달 13일 KIGL 정규시즌대회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KIGL 정규시즌대회는 매월 개최되며 참가한 선수들은 승률 순으로 3·6·9·12월 마지막주에 열리는 분기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분기별 우승자들은 내년 1월초로 예정된 「2000시즌 결산대회」에 나가 한해의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KIGL리그의 정규시즌대회 및 분기대회는 서울 삼성동 아셈빌딩 지하에 마련될 500평 규모의 전용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며 종목은 「스타크래프트」와 「피파축구」 두가지다.
배틀탑은 경기방식과 규칙 그리고 상금규모 등에 대한 시안을 마련, 프로게임단들과 협의를 거쳐 이번주 내로 확정할 예정이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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