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전체 컨설팅사업 방향을 E비즈니스 사업 중심으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
PwC컨설팅코리아(대표 최영상)는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 도입되고 있는 E비즈니스가 단순 인터넷 관련사업 추진 차원을 넘어 모든 업무 프로세스의 인터넷화를 의미한다는 판단 아래 향후 추진할 컨설팅 사업의 기본 개념을 성공적인 E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PwC컨설팅코리아는 별도의 E비즈니스 사업팀을 구성하지 않는 대신에 국내 컨설턴트 전원을 E비즈니스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현재 활동하고 있는 400여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의 강도높은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월에는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산업별 E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 자체 보유한 각종 E비즈니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효율적인 전략수립 방안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배종덕 부사장은 『E비즈니스 시대의 빠른 의사 결정과 이를 통한 효율적인 컨설팅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통합돼 있는 회계 사업과 컨설팅 부문을 별도 회사로 분리, 독립하는 방안을 본사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PwC가 E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에 거는 기대는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E비즈니스 사업 성공을 위해 국내 시스템통합(SI) 및 전문 컨설팅 업체들과의 제휴 관계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따라서 최근 LG그룹에 편입된 데이콤ST에 대한 참여 지분(50%)도 계속 유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PwC는 현재 전 세계 150개국 867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5만명의 전문가들이 경영컨설팅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특히 이 회사의 한국법인인 PwC컨설팅코리아는 금융· 제조 등 각 산업 분야별로 500명 이상의 국내외 컨설턴트를 거느린 최대 컨설팅 업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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