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의 협력업체 지원활동이 전자상거래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는 최근 잇따라 「협력사 경영방침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올해 협력업체들의 지원을 전자상거래 구축을 통한 구매 공급망 최적화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수원사업장 실내체육관에서 「협력회사 2000년 경영방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96년부터 전개해 온 협력회사 지원활동을 올해 더욱 확대해 협력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2000년도 구매방침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부품·기술 확보」로 정하고 △구매부문 전자상거래 완성 △구매 공급망 최적화 △글로벌 정보구매 강화 △원가경쟁력 선행 확보 △6시그마 혁신 체제 도입 △구매조직문화혁신 및 인력육성 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LG전자도 이에 앞서 26일 구미 공장에서 「협력회사 경영혁신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협력업체들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디지털 시대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인프라를 구축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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