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정공부문 대표 유무성)이 카메라 사업 개시 후 20년만에 2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항공은 지난 79년 첫 모델 하이매틱(HiMatic) 카메라를 출시한 이래 매년 평균 4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 지난 18일 누적판매대수가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항공 측은 『이 같은 성과는 지난 94년 글로벌 생산전략에 따라 중국 천진에 진출, 연간 200만대 생산 규모의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에도 연간 1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는 등 총 300만대 생산체제를 완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항공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강화해 본격적인 디지털 영상기기업체로 변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오는 2003년까지 세계 카메라시장에서 15% 점유율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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