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디지털 제품 전문 대리점과 디지털 제품 판매 코너를 대폭 늘리는 등 디지털 제품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던 「LG 디지털 플라자」와 매장내 디지털 코너 등 디지털 제품 유통망을 크게 늘려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서울·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디지털 플라자 20여점을 추가 개설하고 초대형 대리점 안에 설치하는 디지털 제품 코너도 60여개 늘려 총 8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디지털 플라자는 일종의 카테고리숍(Category Shop) 형태로 특화된 디지털 제품 전문 대리점으로 LG전자가 생산·판매하는 디지털TV·PDP TV·디지털 LCD TV·디지털 LCD프로젝터·MP3플레이어·디지털 영상전화기 등 디지털 전자제품들을 중심으로 매장이 구성돼며 일반인들이 직접 제품 실연을 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LG강남타워에 디지털 플라자를 처음 개설한 데 이어 11월에는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2호점을 개설했으며 이들 디지털 플라자의 경우 기존 대리점보다 3배나 많은 월 3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기존 초대형 대리점 안에 별도의 디지털 제품 코너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 20여개 매장에 설치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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