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 회원 데이터베이스와 BC통신판매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전자상거래의 선도기업이 될 것입니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BC카드 이성용 상무는 『전자상거래가 새 천년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사이버상의 고액결제 서비스시장 선두유지는 물론 전자화폐를 통해 소액결제 시장까지도 선점하겠다』고 새 천년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전산시스템 확충은 물론 인터넷서비스 환경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산투자 전략은.
▲이미 3년전 최신 전산시스템인 「3계층 클라이언트서버」를 구축, 2년 이상 운영경험 및 기술을 축적했다.
올해는 전산시스템 교체 등의 대규모 투자보다는 현 운영시스템 버전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자원(A/P)관리 및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위한 튜닝 툴 도입, 인터넷 시스템 확충, 시스템 보안 강화 등을 위해 약 7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운영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재난복구시스템의 구축 및 중장기 시스템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조직 및 인원을 재정비하고 개인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작성, 핵심역량을 도출할 것이다.
-전자금융 및 전자상거래 사업전략은.
▲인터넷 가맹점의 가입기준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며 인터넷 홈페이지 상에서 업종별로 인터넷 쇼핑몰을 소개하고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또 전자금융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며 인터넷을 통해 카드발급 및 가맹점 신규신청을 접수하고 거래승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BC카드 인터넷 홈페이지상에서 증권·보험 등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사이트들과의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자화폐 및 IC카드 관련 추진일정 및 전략은.
▲비자카드와 함께 IC카드 한장에 신용카드·전자화폐·로열티 등의 기능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원카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중에는 신용카드 및 사이버증권거래가 가능한 사이버증권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액결제 및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전자화폐를 2002년까지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IC카드연구조합에서 주관하고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IC카드 방식의 개방형 전자화폐 시스템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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