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양방향 방송서비스사업을 시작한다.
오라클은 지난 18일(미국시각) 레드우드쇼어스 소재 오라클 본사에서 개최한 인터내셔널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다음달 1일부터 전세계 사용자에게 인터넷 기반의 양방향 방송서비스인 「E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어·한국어·일어 등 9개 언어로 전세계 동시에 실시간으로 서비스되는 E비즈니스 네트워크는 정보기술(IT)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전문방송 포털사이트로, 오라클 관련기술·제품·전략 등을 비롯해 IT 전반에 관한 동향, E비즈니스 등의 내용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E비즈니스 네트워크는 비즈니스 채널을 비롯해 테크놀로지, 온라인교육, 인터넷 세미나를 중계하는 웹스타일, 시장분석가들의 분석내용이나 고객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E비즈니스 등 총 5개의 채널로 구성된다. 오라클은 이 서비스를 위해 현재까지 약 500만∼600만달러의 비용을 투입했으며 향후 1년 동안 500만∼1000만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마크 자비스 오라클 전세계 마케팅 담당부사장은 『E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24시간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양방향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안으로 20만명의 가입자 확보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미국)=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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