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및 부품 업종이 단기 유망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증권은 18일 신성이엔지·케이씨텍·디아이 등 3개 거래소 종목을 단기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관계자는 『최근 윈도2000 출시, 대만 반도체 업체의 구조조정 등으로 반도체 경기가 활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업체들이 화제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종목들의 주식 추이는 대체로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메모리반도체 업체의 주가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들 종목이 이번주내에 저점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많아 단기 유망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종목들이 「테마군」을 이루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 『반도체 시장의 수급개선이 조속히 이뤄질 경우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줄일 수 있어 장비 및 부품 종목의 장기보유에는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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