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미래와사람(대표 전병현) 3사가 공동으로 금융업의 온라인화를 목적으로 하는 금융포털 합작사를 설립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3사는 이를 위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달 말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자본금 20억원 규모의 법인설립을 마치고 내달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키로 했으며 사장은 파이언소프트 대표인 이상성 사장이 겸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합작사는 파이언소프트가 현재 제공중인 금융포털 서비스 「머니OK(www.moneyok.co.kr)를 분리해 합작 설립하는 것으로 머니OK의 내용을 보강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메인메뉴로 직접 연결하고 미래와사람의 허브 사이트인 「인티즌」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이언소프트는 기존 10여명이던 머니OK 서비스 전담인력을 20명선으로 확대하고 제공 콘텐츠도 세분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증권·보험 등 단순히 금융관련 정보만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중은행과 연계를 통해 인터넷 계좌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등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판매·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3사는 현재 600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회원 수를 자랑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일부 네티즌만이 이용하는 인터넷 금융 서비스가 대중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원 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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