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설립된 텔리맨(대표 김용만)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알려진 회사다. 설립과 동시에 세계 위성장비 관련 전시회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더니, 유럽 유텔샛(Eutelsat)으로부터 PC용 위성수신카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98년 말에는 J VC와 일본에 합작법인(텔리맨커뮤니케이션스)을, 미국 새너제이에 독립법인(글로벌텔리맨시스템)을 설립하는 등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부터 활발한 수출계약을 맺은 결과, 올해 3500만달러 상당의 위성수신장비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97년 6월 디지털데이터 수신과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위성멀티미디어 통합솔루션인 「스카이미디어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세트톱박스, PC용 위성수신카드, 데이터 인코더, CAS, 근거리통신망(LAN) 라우팅 소프트웨어에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을 결합한 장비로 호주·대만·일본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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