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수탁반도체업체 TSMC 계열의 D램업체 뱅가드세미컨덕터가 D램 사업을 사실상 중단하고 수탁생산에 착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는 반도체 위탁생산이 급증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대응해 TSMC가 사업을 수탁생산으로 돌려 생산력을 증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뱅가드의 사업 전환으로 TSMC는 200㎜ 웨이퍼 환산으로 연간 생산력이 390만장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의 연간 생산 규모인 400만장에 이어 세계 2위의 웨이퍼 생산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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