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벤처업체인 알에프티엔씨(대표 박문수)는 근거리통신망(LAN) 간의 연결을 유선 케이블이 아닌 무선 주파수(RF)로 할 수 있는 무선 LAN 브리지(모델명 RF링크11MP)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12㎞ 이내에서 유선 케이블 구축 공사를 하지 않고 손쉽게 떨어져 있는 건물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4㎓ 주파수 대역을 사용했으며 여러 대의 무선 LAN 브리지간에 다중 접속 기능도 지원한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대 11Mbps며 전용회선 서비스 사업자가 다양한 회선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56Kbps부터 11Mbps까지 다양하게 속도를 조절할 수 속도조절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기존 외산장비의 절반 수준인 300만원이다. 알에프티엔씨는 정통부의 우수 신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으며 지난 98년에는 10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일 대 일 무선 브리지를 개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부 PC 게임방을 대상으로 T1(1.544Mbps) 회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943-8390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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