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데이콤의 「천리안」과 LG인터넷의 「채널아이」를 통합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최근 데이콤이 LG 계열사로 정식 편입됨에 따라 LG 내에 유사한 온라인 통신서비스 사업을 각각 별도로 운영하는 것보다 통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특히 LG는 LG인터넷의 채널아이 사업을 영업양수도 방식에 의해 데이콤에 양도, 가급적 이른 시일안에 통합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LG인터넷의 채널아이 영업권과 200여명의 인원을 모두 흡수, 천리안 220만 가입자, 채널아이 90만 가입자를 합쳐 총 310만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최대 온라인통신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LG는 텍스트 기반의 천리안과 인터넷 기반의 채널아이가 기술방식과 고객기반이 서로 다르다는 점과 ID변경에 따른 고객의 불편 등 통합운영에 따른 제반 사항을 충분히 감안해 양측 콘텐츠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나가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인터넷은 자본금 255억원에 LG전자가 80%, LG전선이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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