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CS(대표 정의진)는 수도권 가입자들의 상담 통화 성공률 향상을 위해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와 공동으로 강북고객센터를 개설하고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강북고객센터는 전체 고객센터 상담전화 중 수도권 지역이 58%를 차지하는 반면 고객센터는 강남 한 곳만 운영되고 있어 통화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솔PCS는 이에 따라 강남과 강북 고객센터번호를 1588-0018로 통합, 서울시·인천광역시·경기도 전역·강원도 전역 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정고객센터의 전화폭주시 다른 고객센터로 통화를 분산시키기로 했다.
한솔PCS는 이번 강북센터 오픈으로 총 6개의 고객센터와 435명의 상담원으로 월평균 400만콜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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