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DVD플레이어에 3차원 게임과 양방향기능 등을 채택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스테이션 DVD플레이어인 「엑스티바(Extiva)」 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초부터 100여명의 연구원을 투입, 개발한 이 제품은 초당 15억개의 디지털 신호정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면을 화면손상 없이 확대(Zoom)해서 볼 수 있는 등 고급기능을 채택한 차세대 제품이다.
「뛰어난(Excellent)」과 「축제(Festival)」를 합성해 엑스티바로 이름붙여진 이 제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 CES에서 일반에 첫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3월부터 DVD플레이어 최대 시장인 미국에 기존제품의 2배에 달하는 대당 499달러로 수출하고 하반기부터는 유럽시장과 국내시장에도 수출·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은 이 제품으로만 올해 50만대를 수출하는 등 200만대의 DVD플레이어를 수출하고 내수시장에서도 20만대를 판매, 총 220만대의 DVD플레이어를 판매할 계획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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