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브리지, VoIP 통합 솔루션 출시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솔루션 전문업체인 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는 PC to 폰(Phone) 통합 솔루션 「디바 1000」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디바 1000」은 웹기반의 VoIP 클라이언트, 대용량 VoIP 게이트웨이, 게이트키퍼 및 DB 관리 응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 표준 프로토콜 H.323과 G.723.1 음성코덱 규격을 적용, 호환성이 뛰어나다.

 이 통합 솔루션은 최대 아날로그 및 디지털 120회선을 지원하므로 VoIP 게이트웨이 용량 증설이 용이하며 타사의 PC 클라이언트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인터넷 장비가 다른 경우에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자상거래(EC), 통신서비스 사업 등 각 업무 특성에 맞도록 구성돼 있어 쇼핑몰 업체의 웹콜센터나 기타 ISP 등과 기간통신업자들의 유·무료 서비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방문자가 단 한 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상담원과 직접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사전 등록된 사용자만 통화할 수 있는 사용자 식별기능, 사용자별 전화이용요금 정산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타사의 인터넷폰 솔루션은 웹용 VoIP와 클라이언트와 게이트웨이가 별도로 구성돼 있는데 반해 코스모브리지의 「디바1000」은 VoIP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통합해 비용절감 및 운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스모브리지는 이 솔루션 외에도 이달 중에 전화기의 다이얼신호를 톤 파형으로 변조하는 DTMF 톤 기능이 내장된 자바 기반의 VoIP 클라이언트 버전도 추가로 개발해 제품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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