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전문 벤처기업인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대표 한병길)가 한국종합기술금융(KTB), 아시아벤처금융, CKD창투 등 3개 벤처캐피털 컨소시엄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벤처자금을 유치했다.
자이온은 리눅스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선도적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KTB 등 3개 벤처캐피털로부터 신주인수방식으로 30억원의 벤처투자를 받아 자본금을 기존 8억원에서 38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한병길 사장은 『앞으로 리눅스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정보기술(IT)업계의 테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자이온이 리눅스에 관한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이들 3개 벤처캐피털회사들이 투자한 것이며 내년에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들이 주축이 돼 98년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6월 법인으로 전환했다. 리눅스 기반의 병렬 클러스터링 기술과 시스템 하드웨어 디자인 기술, 리눅스솔루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액은 200억원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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