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박정윤씨가 1823.07%의 기록적인 수익률을 올리며 10주 동안에 걸친 「밀레니엄 수익률 게임」(stock.sherpa.co.kr)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정보기술원(원장 정용환)과 실시간 증권정보서비스 전문업체인 쉐르파(대표 한장섭)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한 이번 밀레니엄 수익률 게임에서는 국내의 내로라 하는 유명 펀드매니저 9명이 참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총 10주간의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2위는 총 339.26%의 수익률을 기록한 굿모닝증권의 구호림 과장이 차지했으며 서울투신운용 김현태씨는 206.43%의 수익률로 3위에 올랐다. 동부증권 서재영 팀장도 165.37%의 수익률로 10주 만에 두배 이상의 수익을 봤다.
반면 코스모투자자문 이인학 차장(17.12%), 마이다스에셋 이승문 대리(15.23%), 동부투신운용 박진석 대리(-6.72%), 서울증권 김용택 부장(-11.57%), 조흥증권 홍석용 팀장(-64.83%) 등은 저조한 수익률에 그치거나 오히려 손실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9명의 프로 펀드매니저들이 초기 원금 1000만원으로 참가해 실시간 시세를 반영한 거래소 상장종목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집계결과 박정윤씨는 수익률에 해당하는 1억8200여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노트북컴퓨터를 수상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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