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대표 서두칠)가 대우그룹 계열사에서 완전히 분리됐다.
한국전기초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자로 대우 소속 회사에서 분리한다는 결정을 알림에 따라 일본 아사히글라스 소속 회사로 편입됐다고 4일 발표했다.
아사히글라스는 지난해 11월 4일 대우그룹 계열사였던 한국전기초자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달 12일 인수대금을 결제하면서 소유권과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공정거래위는 이러한 절차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이러한 공정거래위의 공식 통보에 따라 한국전기초자는 아사히글라스 산하 회사로 거듭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아사히글라스와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내실 경영과 신사업 개척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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