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검색을 주식게임형태로 하면 광고수익의 70%를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가 등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탈밸리(대표 원종호)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거래형 커뮤니티 및 전자상거래(EC)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웹스닥(www.websdaq.com)」을 5일 개설, 한달동안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2월초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러한 주식거래형 커뮤니티 및 EC 모델이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국제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국내 특허출원에 이어 미국·일본 등 16개국에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탈밸리는 삼성그룹 에스원의 사내벤처로 독립한 직원들이 기존 웹컨설팅 회사와 결합해 만든 벤처기업으로, 첫번째 비즈니스 모델인 웹스닥의 가치를 인정받아 벤처캐피털로부터 이미 32억원을 액면가의 140배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하나로통신과도 전략적 동반자로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교환, 상당 규모의 자금지원 및 향후 해외시장 공동진출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웹스닥에서는 회원들이 정보검색을 하려면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보와 광고의 노출을 극대화하는 광고기법을 도입, 기업들로부터 유치한 광고 수익의 70%를 정보를 검색하고 가상주식으로 투자한 회원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한다.
웹스닥은 우선 네티즌이 즐겨찾는 웹사이트 주소(URL) 4000여개를 분류, 「URLSDAQ」이라는 가상 주식시장에 등록해 자주 찾는 사이트순으로 1부, 2부, 장외로 구분, 회원들이 정보 검색후 만족도를 주식거래로 표출하도록 했다.
또한 URL뿐 아니라 영화(무비스닥), 브랜드(브랜드스닥), 게임(게임스닥)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1만개의 DB를 구축해 「주식투자를 통한 즐거운 정보찾기」를 구현하는 한편 향후 EC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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