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모두가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과학기술부는 4일 비냉각 열상제어시스템 등 선도핵심기술개발사업(G7사업)으로 추진해 온 민·군 겸용기술개발 시범사업 7개 과제를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 본과제로 전환하는 등 기존 47개 과제를 포함, 116개 대상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올해중 정부예산 410억원, 민간 180억원 등 모두 59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하고 내년중 830억원(정부 580억원, 민간 250억원), 2002년 1040억원(정부 730억원, 민간 310원)을 각각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에 투입하는 한편 2003년부터는 정부 각 부처 소관 연구개발사업예산의 3%를 민·군 겸용기술개발사업에 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민·군 겸용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응용연구 단계에서부터 산업체의 참여를 의무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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