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은 2000년 1월 4일 16시부로 정부가 Y2K 대응차원에서 관리해 왔던 13대 중점분야 5371개 기관의 정상운영을 선언함과 동시에 Y2K 비상근무체제를 해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남궁 장관은 1월 4일 16시 현재 전력·통신·금융 등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했던 13대 분야에서 국민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의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으므로 사실상 Y2K상황 종료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왔던 13대 분야는 1월 1일 통신분야, 전력/에너지, 수자원 등을 필두로 정상운영 선언이 이어졌으며 4일 의료, 산업자동화설비, 중소기업과 문제해결의 최대 고비로 여겨왔던 금융분야에서까지 정상운영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Y2K정부종합상황실은 구랍 30일부터 실시해왔던 비상상황 근무체제에서 탈피해 정보통신부 주도의 평시근무체제로 전환해 오는 2월 29일의 윤년문제에 대비하게 된다. 또 정보통신진흥협회 「119기술지원단」은 오는 15일 이후 최소 규모로 개편, 3월말까지 운영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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