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이 인터넷사업에 뛰어든 배경은.
▲한컴의 인터넷사업 진출은 단지 인터넷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 인터넷은 한컴사업의 툴로서 활용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즉 비즈니스 채널로 인터넷을 받아들였다. 또 하나 산업의 패러다임이 인터넷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인식하고 이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이었다. 특히 자체 인터넷사업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한 공생이 한컴의 인터넷사업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터넷 선도업체로서의 비전과 기존 아래아한글사업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가.
▲아래아한글은 패키지소프트웨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넷피스를 통해 인터넷분야로 승화될 것이다. 넷피스는 한컴이 주도하는 인터넷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아래아한글 관련기술은 물론 시장이 요구하는 모든 새로운 기술을 수용해낼 수 있는 인터넷 풀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된다.
-한컴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래아한소프트를 중심으로 네띠앙과 스카이러브, 최근 시작한 웹스테이션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최대 과제가 될 것이다. 이 작업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한컴은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인터넷업체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다국어 사이트를 개설해 1000만 가입자가 넘는 초대형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올해 사업계획은.
▲인터넷사업의 궁극적인 종착역은 전자상거래다. 「아래아한글」비즈니스 채널을 확장해 본사와 대리점간 직접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요소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의 정보요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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