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는 창업이래 인간과 기술 중심의 경영, 최고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줄곧 주창해왔습니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은 올해도 이같은 경영이념을 실천할 것입니다.』
대덕전자 김성기(52) 사장은 새해를 맞은 일성을 이렇게 밝히면서 올해는 여기에 「최상의 고객가치 창출」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시대로 본격 접어드는 올해, 국내외 PCB산업 환경은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변하고 특히 환율 변수와 세계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일본·대만·중국 등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신속한 고객대응과 첨단기술의 조기확보 및 상용화를 통해 이를 헤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올해의 경우도 네트워크시스템, 이동통신단말기, 컴퓨터, 반도체,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등 국내 주요 전자·정보통신시장이 활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PCB시장도 덩달아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본다』면서 『이들 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빌드업기판과 반도체 패키지기판, 메모리 모듈기판 부문에 사업의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첨단 PCB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선행투자가 필수적』이라면서 『대덕전자는 올해 매출액의 1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 30/30㎛의 초미세패턴 PCB를 양산할 수 있는 세계 최우량 종합 PCB업체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이희영기자 hylee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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