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새해 특집> 뉴 밀레니엄 청사진.. 한국오라클

 올해 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의 주력사업분야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전사적자원관리(ERP)·전자상거래(EC)·전략적기업관리(SEM)·고객관계관리(CRM) 등 크게 5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DBMS분야의 경우 한국오라클은 올해부터 인터넷 컴퓨팅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인터넷과 모빌컴퓨팅 시장이 도래하면서 전용 데이터베이스(DB)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오라클8i」를 중심으로 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은 E비즈니스 전략의 기반이 되는 핵심 플랫폼인 오라클8i를 기반으로 모빌 및 포털솔루션, 데이터웨어하우스(DW), 지식관리(KM), ERP 등의 솔루션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올초부터 선보일 「오라클8i R2」의 인터넷 컴퓨팅 및 자바 지원기능과 각종 부가기능 등을 집중 홍보해 인터넷·인트라넷 관련 애플리케이션, EC, DW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콘텐츠 관리, 모빌컴퓨팅 등 각종 솔루션시장을 파고들 계획이다.

 ERP분야의 경우 한국오라클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을 E비즈니스와 연계시키는 전략으로 사업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포항제철·한국통신·LG전자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이같은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올초 출시예정인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R11i」를 기반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의 하나로 한국오라클은 자금부족으로 ERP를 도입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협력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바이더(ASP)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올해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EC분야다. 오라클 본사는 이미 4년 전부터 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해 자사의 전체 솔루션을 인터넷 기반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대비작업을 마쳤으며 한국오라클 역시 본사의 전략에 맞춰 국내에 EC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작업에 나서왔다. 그 결과 DBMS뿐 아니라 ERP·CRM·SCM·SEM 등 자사의 모든 솔루션을 인터넷 플랫폼에 맞춰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은 이 모든 솔루션을 특히 기업 대 기업(B to B)용 수요에 맞추고 있으며 시장을 세분화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을 겨냥한 기업 대 소비자(B to C)용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한국오라클은 E비즈니스를 주창하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기업들이 실제로 E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경쟁업체들과의 영업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EM분야의 경우 한국오라클은 SEM사업이 활성화하면 다른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자사 고객뿐만 아니라 SAP 고객 등 경쟁업체에 대한 영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지난해 완료한 고객사의 SEM 성공구축사례를 적극 홍보해 신규 수요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국오라클은 이를 위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하거나 예상고객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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