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탠덤을 인수하면서 지난해 이를 컴팩이라는 하나의 문화로 통합한 것은 큰 성과였습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강성욱 컴팩코리아 사장은 이같은 노력이 컴팩은 PC업체가 아닌 소형에서 대형시스템까지 모든 플랫폼과 솔루션을 갖춘 토털서비스업체라는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컴팩코리아의 올해 역점사업은 다른 업체와 마찬가지로 E서비스사업. 그러나 강 사장은 논스톱 E비즈니스를 원스톱으로 컴팩코리아가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밝힌다.
『컴팩의 하드웨어부터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등 전 아키텍처가 이미 논스톱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것은 시스템 자체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곧바로 사업과 직결되는 인터넷 환경에서 컴팩의 솔루션은 말 그대로 논스톱 E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최적의 솔루션일 것입니다.』
강 사장은 컴팩의 강점은 고객에게 인프라를 제공하고 서비스사업까지 공동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동반자라는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데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는 컴팩코리아가 NT분야에서 압도적 강세를 보여왔지만 올해에는 알파와 유닉스 분야에 대한 사업 또한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도 속속 출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특히 SI분야를 대폭 강화해 이 분야에서만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2000년을 맞아 컴팩코리아는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조직문화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한 강 사장은 조직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대적인 작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새해를 맞는 각오를 다졌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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