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텔레콤(대표 강원희)이 이동통신단말기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이 회사는 그 동안 개발해온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이용한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 및 무선가입자망(WLL)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차세대이동통신인 IMT2000과 관련 단말기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CS텔레콤은 이달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단말기 제조라인 건설에 들어가 상반기 중 공장을 완공하기로 했다.
지난 97년 이동통신단말기 개발에 처음 참여한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기술연구소를 설립, 세원텔레콤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올해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 동안 주력해 왔던 내수 시장 중심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공급에서 탈피, 상반기 중 미국과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PCS텔레콤은 수출용 모델로 PSH7000·PCH700 등을 개발해 상반기부터 미국 및 남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문의 (0342)718-7300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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