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부터 싹트기 시작한 컴퓨터게임시장은 디지털엔터테인먼트시장이 개화하면서 가장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세계 게임시장은 가정용·업소용을 포함, 총 1200억달러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수준 높은 기술과 구매력을 요구하는 산업의 특성상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다 전세계로 급팽창하고 있다. 게임이 우리나라의 수출 유망상품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닌텐도가 97년에 개발한 「포켓몬스터(일명 포켓몬)」란 게임은 지난 3년동안 게임자체뿐만 아니라 만화와 인형, 캐릭터상품으로 활용돼 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국내에 PC게임 열풍을 몰고 온 스타크래프트는 전세계적으로 350만여카피가 판매돼 제작비의 30배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
세계 게임시장이 연간 20∼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우수한 인력들이 많은 우리나라가 게임수출 강국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형오기자 hoyoo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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