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새해 특집> 올 유망 수출품목.. PC용 위성수신카드

 PC용 위성 방송 및 데이터 수신카드가 새해 유망 수출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성을 이용한 세계 인터넷 백본 사용량이 급증해 내년에만 약 4700만달러 어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정에서 손쉽게 위성방송과 데이터통신을 즐길 수 있는 PC용 위성수신카드의 가치가 수직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간통신망 기반이 취약한 개도국들이 망포설이 손쉬운 위성통신을 대안으로 선택하면서 수출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제품 개발 및 수출이 잇따르고 있다.

 텔리맨(대표 김용만)은 향후 2년간 텔레커뮤니카시인도네시아사에 1500만달러 상당의 PC용 위성수신카드를 포함한 위성통신 송수신 장비 일체를 공급키로 계약한 데 이어, 대만의 중화전신에도 2년간 같은 장비 3000만달러 어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펜타미디어(대표 김선기)는 이스라엘의 한 위성방송사업자와 600만달러 이상의 PC용 위성수신카드 기술지원 로열티 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유럽의 디지털방송 수신표준인 CI(Common Interface) 방식을 채택한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자네트시스템(대표 고시연)이 뉴질랜드 아이후그(Ihug)사에 1000대의 PC용 위성수신카드를 수출했고, 한별텔레콤(대표 신민구)도 내·외장형 카드를 개발해 유럽과 중동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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