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을 여는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신년을 맞이해 한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해 국민 여러분과 반도체 관련 종사자 여러분께 삼가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한국의 반도체산업은 불과 20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눈부시게 성장해 세계 반도체 생산 3위 국가로 부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모처럼 반도체경기가 되살아나 95년에 이어 두번째로 수출 2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올해에는 반도체 후발국인 대만·싱가포르·중국 등이 자국 정부의 반도체산업 육성정책을 바탕으로 우리를 집요하게 따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응해 우리는 메모리반도체 산업의 선두자리를 지키면서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도 투자를 강화해 국내 반도체산업의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정부도 국내 반도체기술 인프라의 조기 구축을 적극 지원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업계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이 성원해 주십시오. 반도체산업인 여러분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의지로 새로운 천년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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