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지난 9월 5일 성공적으로 발사한 무궁화 3호 위성이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1월1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궁화 3호 위성은 국내 방송 3사가 주관하는 새 밀레니엄 해돋이 장면을 생중계하는데 최초로 이용된다.
또한 무궁화 3호 위성은 방송 3사의 밀레니엄 해돋이 행사에 이어 곧바로 2000년 1월부로 수명이 다하는 무궁화 1호 위성의 대체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본격적인 3호 위성시대를 열어가게 된다.
무궁화 2호 위성은 2005년까지 활동하게 되고 그 이후부터는 1호 위성처럼 무궁화 3호 위성으로 기능이 이전된다.
한국통신은 이번 중계를 위해 현지에 SNG(Sattlite News Gathering) 4대와 운용요원 7명을 파견했다.
무궁화 3호 위성의 중계로 국내 시청자들은 안방에 앉아서 해돋이 장면을 볼 수 있게 된다.
무궁화 3호 위성은 기존의 1, 2호 위성과는 달리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가시권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에서의 위성중계는 인텔샛, 아시아샛 등 외국 위성 임차를 통해 해왔으나 앞으로는 무궁화 3호 위성을 통해 직접 중계 방송할 수 있게 되어, 외화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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