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소(소장 최동환)가 발사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KOMSAT)가 북미우주방위사령부 노라드(NORAD)로부터 위성번호를 받았다.
위성고유번호는 「26032U」.
이로써 아리랑 1호는 현재 지구궤도를 따라 돌고 있는 인공위성으로서 항공우주학계에서 정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 번호 부여과정에서 아리랑 1호는 올해 70번째 발사된 로켓탑재체에 실려 우주공간에 올려진 위성으로 확인됐다.
노라드는 전세계에서 발사된 로켓과 위성을 추적, 고유번호를 매기는 미국의 대표적인 위성추적기구다.
아리랑 위성은 30일 현재 지구를 130여 차례 순회하고 있다. 항우연 지상국은 29일 오전 9시 31분 교신 때 그간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충전하는 태양모드 상태에서 탑재체에 전원을 넣는 과학모드로 전환, 관측업무에 임할 준비작업을 마쳤다.
지상국 최해진 관제팀장은 『테스트 결과 모든 탑재체가 정상이며 예정대로 오는 1월 4일 해상관측카메라를, 1월 19일경 고해상도 카메라를 개방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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