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인도네시아에서 저가의 라운드 브라운관타입 컬러TV를 증산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공장에 수억엔을 투자, 내년도 연간 생산력을 현재의 100만대에서 130만대로 30% 늘려 유럽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바는 미국의 테네시, 싱가포르 등 주요 생산거점에서 평면 브라운관타입 TV의 증산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도시바의 이번 증산은 인건비가 저렴한 인도네시아에 집약해 라운드 브라운관 타입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시바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화면 크기가 14∼20인치인 중·소형 컬러TV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한편 세계 TV시장은 디지털방송의 본격화 및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의 보급으로 수요의 중심이 라운드 브라운관타입의 TV에서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평면 브라운관 타입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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