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인터넷접속서비스(ISP)회사인 PSI넷이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타이완의 조인넷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C넷」이 전했다.
타이완의 기업 및 일반 사용자들에게 인터넷 접속에서부터 웹호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조인넷은 이번에 미국 최대의 ISP 회사와 손잡음으로써 앞으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SI넷은 한국의 아이네트에 이어 중국과 대만 등을 대표하는 회사들과 잇따라 자본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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