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대전시가 주관하고 민·산·학·관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대전종합정보센터(가칭)에 설립자본금의 13%인 3억원을 출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화촉진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이 센터는 2000년 상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한국통신은 이 센터를 통해 △기술·경제·금융·생활 등 각종 지역정보 제공사업 △정보통신네트워크,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시정보화 사업 △인터넷을 통한 원격교육 사업 등 정보화 용역사업 △인터넷 접속서비스 판매, 인터넷 광고 및 시장조사, 인터넷 쇼핑몰 운영 등 기타 인터넷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통신은 대전시에서 이미 구축한 과학기술정보시스템, 중소기업정보시스템, 인터넷 무역지원센터 등을 최대한 활용, 공공기관 정보화사업의 네트워크 솔루션과 기술인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단순한 지분출자보다는 지역정보화 사업을 통한 인터넷 시장을 선점한다는 차원에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통신은 이번 지분출자를 계기로 지역정보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이와 연계한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코넷 등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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