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전자(대표 손명원)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단말기는 물론이고 유럽에서 채택한 디지털 이동전화방식인 GSM(Global System for Mobile Telecommunication)단말기 관련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GSM단말기 수출에 주력해 왔는데, 앞으로 CDMA분야의 수출도 다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일단 2000년은 GSM단말기 신제품인 「MX6811」로 시작한다. 이 제품은 단말기 고품질화 및 부가기능 강화를 위한 첫 상품이라는 게 맥슨 측의 설명이다.
MX6811은 듀얼밴드를 채택했으며 14.4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팩스, E메일 교환기능을 구현한다. 크기 110×46×20.2㎜, 무게 96g으로 제품 경량화와 디자인에 힘썼다.
맥슨전자는 MX6811을 앞세워 유럽지역 수출증대를 도모, 내년의 GSM부문 수출실적을 올해보다 44%가 성장한 3억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맥슨전자는 한동안 정체됐던 CDMA단말기에 대한 영업을 다시 강화, 남미를 중심으로 매출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지난 9월 브라질의 비텔콤(Vitelcom)사와 CDMA단말기에 대한 부품공급 및 기술 로열티 등으로 3년간 최소 2억5000만달러, 최대 5억달러의 수입을 보장받는 계약을 체결해 CDMA분야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슨전자는 내년 CDMA부문에서 84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올해보다 400% 고성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와 함께 맥슨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수출을 통해 축적해온 기술력을 발판삼아 자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는 한편 수출대상 국가를 북미, 중국, 아프리카, 아시아 등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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