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전자(대표 최진화)의 전광판 수출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파나마에 120만달러, 11월 튀니지에 190만달러 규모의 전광판을 수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브라질업체와 180만달러 규모의 천연색 전광판 4대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하반기에만 총 490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총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출에 더욱 주력, 2000년에는 총매출을 35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AP전자는 내년 5월 미국과 중남미시장에 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현지 생산공장을 브라질 상파울루에 설립하고 미국 뉴저지 사무소에는 상주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최진화 사장은 『지난 IMF에는 회사의 부도위기마저 있었지만 전광판의 주요 핵심부품인 적색 LED를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한 결과 이처럼 실적향상을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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