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크리스마스엔 티뷰론 자동차를.」
SK텔레콤이 지난 8월과 9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으며 대규모 경품잔치로 변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에 흰눈이 내려 1㎝이상 쌓이면 추첨을 통해 110명에게 티뷰론 자동차를 선물하고 3만명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해 준다는 것. SK텔레콤은 이같은 조건으로 지난 8월 현대해상과 보험계약까지 체결했다.
24일 서울과 전국 곳곳에서 폭설이 내리자 SK텔레콤은 기상마케팅으로서는 첫번째 성공임을 자축하며 경품 당첨자 추첨에 들어갔다.
지난 98년 크리스마스에도 현금 20만원을 주기로 하고 보험계약을 체결했지만 결국 눈이 내리지 않아 수포로 돌아갔었다. 올해는 흰눈이 펑펑 쏟아져 마케팅에도 대박이 터졌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27일 홈페이지와 신문광고를 통해 110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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