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대표 이정훈)는 내년 1월부터 「서버 호스팅 서비스」사업에 나선다. 한국컴퓨터는 이의 일환으로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앞 본사 건물내에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개설하고 서버의 유지와 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이나 소호(SOHO) 사업자의 서버를 유치, 이를 대신 관리,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한네트 IDC」로 명명된 한국컴퓨터의 인터넷데이터센터는 T3의 초고속 광케이블 회선과 E1급의 백업 라인, 100Mbps의 접속 등 국내와 해외 인터넷망과 고속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컴퓨터는 「한네트 IDC」를 통해 고객서버 호스팅, 전용서버 호스팅뿐만 아니라 웹 호스팅, 메일 호스팅, EC 호스팅 등 광범위한 인터넷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서버 유지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고품질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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