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도 각종 상품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홍보 및 전시 사이트가 선보여 관련업체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맨앤텍(대표 김정영)은 상품을 3차원 입체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줌인과 줌아웃 및 360도 회전시키면서 살펴볼 수 있는 홍보전용 사이트(www.neoshot.com)를 최근 개설했다.
기존 쇼핑몰들은 대부분 2차원 평면그림만으로 상품을 전시해 고객들에게 충분한 상품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특히 맨앤텍은 네오3D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품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일반 모뎀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를 개선했다.
또한 맨앤텍은 원하는 기업들에는 리얼플래시를 이용해 동영상과 음성, 사운드를 결합한 CF까지 무료로 실어준다.
이 회사는 3차원 상품정보 사이트를 통해 국내외에 판로를 구축하지 못한 중소업체들에 홍보기회를 주는 한편 상품DB를 꾸준히 늘려나가 쇼핑몰로 전환할 계획이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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