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PC통신 나우누리가 Y2K문제를 완전 해결했다.
나우콤(대표 강창훈)은 온라인업계 최초로 Y2K 모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나우콤은 「온라인서비스 역시 Y2K의 안전지대일 수는 없다」는 판단아래 지난 22일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한 상태에서 시스템 날짜를 2000년 1월 1일로 전환해 최종테스트를 완료한 후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날 모의 테스트에서는 전자우편, 예약·예매서비스, 쇼핑몰 주문 및 배달, 뉴스검색 등 날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집중 점검했는데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완료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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