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넷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소호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2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소호창업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창의적 아이템 부족(33%)」 「정보수집의 어려움(23%)」 「소호창업 전문교육 부재(21%)」 등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소호창업자의 70%는 인터넷 소호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으며, 소호창업 전문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소호넷 구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소호개념을 묻는 질문에는 「각종 네트워크를 이용한 소자본 아이디어형 사업(68%)」이라는 대답이 압도적으로 많아 기존의 전통적인 창업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새로운 창업형태로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준비중인 소호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인터넷 기반 사업」이 전체의 82%를 차지, 인터넷 활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임을 반영했다.
소호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역할로는 「소호 전문교육 지원(46%)」에 이어 「소호지원센터 구축(37%)」 「소호통합정보망 구축(34%)」 등을 꼽았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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