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테크노세미켐 정지완 사장

 -테크노세미켐의 장점은.

 ▲그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30여개의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해 차세대 신제품 개발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특히 전자·통신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소재산업은 지속적인 수요가 보장돼 있을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사활을 걸고 있는 부문이다. 주요 공급처인 국내 반도체업체와 LCD업체들의 세계시장 지배력이 뛰어나다는 점도 향후 실적전망을 밝게 한다.

 -앞으로 계획은.

 ▲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제품의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여서 생산시설에 1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50억원을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CMP슬러지, 로케어(저유전지) 등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부터는 말레이시아 웨이퍼 제조업체에 월 50만톤(10만달러)의 식각제도 수출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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