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정린)은 디자인과 기능을 향상시킨 스캐너 「CanoScan FB」 시리즈 3종을 22일 출시했다.
병렬 인터페이스 방식인 「CanoScan FB330P」(300×600dpi)와「CanoScan FB630P」(600×1200dpi)는 스캐너를 이제 막 사용하기 시작한 초보자용이며 「CanoScan FB636U」(600×1200dpi)는 USB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전문가나 매킨토시 사용자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이 시리즈는 캐논이 독자 개발한 LIDE(LED In Direct Exposure) 기술을 채택, 부품 수를 줄여 그 두께가 39㎜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이미지를 36비트로 스캔해 기존 30비트 방식의 스캐너보다 많은 컬러정보를 인식할 수 있으며 작동시 소음 정도가 45㏈에 불과하다.
제품 구입시 문서인식 프로그램인 「아르미 5.0」과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익스프레스 2.0」이 함께 제공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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